KT,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 ‘Live AD+’ 출시

정영선 승인 2022.06.30 18:13 의견 0

KT가 7월 1일부터 KT 그룹사별로 각각 판매해 오던 실시간 방송광고 상품을 통합해 신규 상품으로 ‘Live 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한다. KT직원이 KT와 KT 스카이라이프의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이 통합된 신규 상품 ‘Live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KT가 그룹사별 각각 판매하던 실시간 방송광고를 통합한 신규 상품 '라이브 애드+'를 7월 1일 출시한다.

'라이브 애드+'는 KT그룹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으로 100여개 실시간 채널에서 방송되는 각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 약 2분간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상품이다. 광고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타기팅 광고 송출, 완전 시청 건만 100% 과금, 다차원분석 통합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올레 tv, 스카이라이프TV를 시청하는 가구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가구는 1150만 가구가 된다.

기존 올레 tv로만 송출하는 가구 대비 49%가 확장된 규모다. 앞으로 KT '올레 tv Live AD'와 KT 스카이라이프의 'ARA(Advanced Realtiem Advertising)'를 이용하는 광고주는 기존상품과 동일한 광고비로 기존 대비 더 많은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훈배 KT 전무는 “미디어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활용해 라이브 애드+를 출시했고 추후 HCN 케이블TV까지 통합해 최대 1280만 가구로 광고 송출 가구 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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