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후원회, 우크라이나 전통인형 '모탄키' 만들기 행사

한국·우크라이나 수교 30 주년 기념

차민수 승인 2022.06.29 14:37 의견 0

옹달샘후원회 문화교류연구소는 6월 25일 양천구 목동에서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사진=옹달샘후원회]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옹달샘후원회 문화교류연구소는 지난 25일 양천구 목동에서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한·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거주 우크라이나인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우크라이나인들과 한국인 배우자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여 우크라이나 댄스 영상 시청, 마인드강연, 레크리에이션과 우크라이나 전통인형 '모탄키' 만들기를 했다.

모탄키는 헝겊 조각으로 만드는 사람 모양의 얼굴 없는 인형이다. 질병이나 액운을 물 리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고 믿어져 어린이용 장난감 장식 선물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양현태 강사 (옹달샘 후원회 자문위원)는 “토고 아무지코페 마을의 변화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의 힘에 대해 마인드 강연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옹달샘후원회 문화교류연구소 '빅토리아 크로토바' 팀장(한국 거주 4년)은 "한국에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크라이나 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본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참석자들이 고향 우크라이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연락이 왔고, 문화교류연구소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옹달샘후원회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인성 함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반 봉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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