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베트남진출기업지원

정영선 승인 2022.06.23 15:35 의견 0

신한은행이 6월 23일 본점에서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익성(왼쪽) 신한은행 부행장과 법무법인 지평 양영태 대표변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하기를 희망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가 제공할 주요 서비스로는 베트남 투자 고객 유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행정 업무,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한 후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현지에서 4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도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하며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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