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PASS 프라임’ 가입시 미술품 분할 소유권 제공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 이우환 등 유명 작가 미술품 분할소유권 지급

정영선 승인 2022.06.14 10:13 의견 0

SK텔레콤은 패스 프라임 가입자에 한해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제공한다. [사진=SKT]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이우환, 박서보 등 유명 작가 미술품의 분할소유권을 갖는다."

SK텔레콤은 14일 ‘PASS(패스) 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패스 프라임에 유료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지난 3월 출시한 패스 프라임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패스머니를 적립하고 패스 앱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 주식정보, 금융정보 등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월 3960원(VAT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 때마다 하루 최대 10건, 건 당 최소 15원에서 최대 50원의 패스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예컨대 매일 10건씩 평균 30원의 리워드를 받게 되면 월 9000원 상당의 패스머니가 적립되는 셈이다. 5000원 이상 적립 시 개인 계좌를 통해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패스 프라임 서비스를 패스 앱 내 핀테크 서비스,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패스 앱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패스 앱은 인증 서비스를 뛰어넘어 금융과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