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KB 시니어 라운지’ 운영

정영선 승인 2022.06.08 14:32 의견 0

KB국민은행이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고객 전용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사진=KB국민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KB국민은행이 고령층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시니어 고객 전용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8일 서울시에 고령인구가 많은 5개 자치구의 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7월부터 'KB 시니어 라운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B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중랑구, 은평구, 노원구, 강동구, 강서구 등 5개 자치구 노인복지센터를 주 1회 방문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전담직원이 배치돼 ▲현금·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고령층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KB 시니어 라운지로 고령층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는 복지센터와 협력해 고령층 고객 대상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5개 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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