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기석(오른쪽)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과 최대출 (주)엔젠바이오 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하나은행이 26일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인 엔젠바이오와 VIP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엔젠바이오가 VIP 손님의 복합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건강정보와 맞춤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자사 웹진 하나원큐M에 엔젠바이오에서 제공받은 의학 전문의의 건강관련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국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순회하며 ‘신(新) 5060 건강 점프 업(Jump up)’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엔젠바이오는 오는 6~7월 하나은행 2개 영업점(영업1부 PB센터, 압구정 PB센터)에 헬스케어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헬스케어 상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