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 KT커머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창립 20주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커머스]
[나눔경제뉴스=정영선기자] KT커머스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근 론칭한 통합브랜드 '메타온(META ON)'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2022년은 본격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고 협업,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커머스는 지난 2000년 2월 KT의 '이비즈(e-biz)' 사업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를 이어받아 2002년 5월 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메타온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조창환 대표는 “지난 20년은 KT커머스의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는 메타온을 시작으로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