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반려나무 양육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

차민수 승인 2022.05.12 16:09 의견 0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호반그룹]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반려 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실내 온·습도가 조절되며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기능과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1개월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도 심을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했다.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호반건설 공정경쟁팀 주용덕대리는 “건강한 반려나무 화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잘 키워 보려고 한다”며, “이웃들에게 반려나무 화분을 나누고, 숲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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