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승진자, 서울역 쪽방촌 환경 정화 활동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 거주민 대상 말벗 봉사

정영선 승인 2024.02.27 18:23 의견 0
SK증권은 2024년 승진자들과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SK증권]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SK증권은 올해 승진자들과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27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차로 나눠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방문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진행하는 ‘말벗 봉사’로 진행했다.

1차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다.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루어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100여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의 거주 시설로, 입소자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 재활 지도 및 사회 적응 교육을 제공한다.

한 참가자는 “승진의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보람 됐다”며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승진에서 올해 처음 ESG Day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SK증권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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