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박세웅 선수, 유니세프 홍보대사 위촉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롯데자이언츠 사회공헌 협약

최유나 승인 2022.04.29 15:11 의견 0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롯데자이언츠는 4월29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 박세웅 선수, 롯데자이언츠 김종호 부문장[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롯데자이언츠 박세웅 선수가 유니세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29일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롯데자이언츠는 201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첫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국내 스포츠구단 최초로 매월 부산 홈경기가 열리는 날 중 마지막 목요일을 ‘유니세프 데이’로 지정해 홈런 및 안타 기금을 적립한다.

또, 입장료 및 롯데자이언츠 상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10년 넘게 유니세프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다시 협약을 맺음에 따라 롯데자이언츠는 2022 시즌 중 사직구장 관람객 한 명당 기금 100원을 ‘희망 포인트’로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과 함께 3년의 협약 기간 동안 스포츠를 통한 아동 인권 증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모색하고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서 2022시즌 롯데자이언츠를 대표해 유니세프 홍보사절로 활동할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에 박세웅 선수가 위촉됐다.

박세웅 선수는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더 많은 팬들이 사직구장을 방문하도록 재미있고 좋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자이언츠 김종호 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선수단 덕분에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팬들과 선수단이 하나되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많은 논의를 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