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X.O. 만두’ 신제품 2종 출시

제주산 생마늘 활용한?‘X.O.?교자 고기&제주마늘’
한입 크기?‘X.O.?미니군만두 고기’?등 출시

최유나 승인 2022.01.06 15:01 의견 0

㈜오뚜기는 ▲X.O. 교자 고기&제주마늘 ▲X.O. 미니군만두 고기 등 ‘X.O. 만두’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당면 없이 알차게 꽉 채웠다.”

㈜오뚜기는 ‘X.O. 만두’ 신제품 2종을 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X.O. 교자 고기&제주마늘 ▲X.O. 미니군만두 고기 등 2종이다.

‘X.O. 교자 고기&제주마늘’은 당면 대신 마늘과 고기로 속을 채운 제품이다. 제주산 생마늘을 하루 동안 숙성시켜 만든 특제 마늘소스와 국내산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선사한다.

유수진공반죽법을 사용하여 더욱 얇고 찰기 있는 식감의 만두피를 적용했다. 찐만두나 군만두, 만둣국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인 ‘X.O. 미니군만두 고기’는 당면이 아닌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채웠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가벼운 술안주나 아이들 간식은 물론 떡볶이와 쫄면, 짜장면 등의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탕수만두, 만두강정 등 여러 메뉴로 응용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X.O. 만두’ TV 광고도 화제에 올랐다. 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론칭을 맞아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2021년 후속편이다. 전편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당시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조인성과 다시 손을 맞잡았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약 5455억원 규모로, 2018년 4912억원, 2019년 5078억원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집밥 선호 현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식 증가로 점차 늘어나는 냉동만두 수요에 발맞춰 ‘X.O. 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지닌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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