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요점뉴스] FDA,'몰누피라비르' 긴급 승인

최유나 승인 2021.12.01 09:20 의견 0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아픈것도 서러운데, 돈없어 치료도 못받고 ···" 병원비가 없어도 일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가가 의료기관에 돈을 대신 내주고 나중에 돌려받는 제도를 시행한다.

오미크론 이슈가 뜨겁다. 국내 상륙도 시간문제인 가운데, 여행업계가 또 다시 긴장상태다. 코로나 피해업종의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손안의 금융 비서 마이데이터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서비스를 받으면 편리하다고는 하는데, 처음이라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내 개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숨겨진 돈이나 빚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너무 아파서 경황 없이 응급실에 갔는데 진료비를 낼 돈이 없으면 몹시 당황스러울 텐데요. 이럴 때 '응급의료비 대지급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응급 환자가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비용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가가 의료기관에 돈을 대신 내주고 나중에 돌려받는 제도다.

​ ■'내 손안의 금융 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가 오늘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에 흩어진 개인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 ■경기도 평택과 오산, 부산 기장군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첫 사전 청약이 진행된다.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고, 전체 물량의 30% 정도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추첨제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증가세인 가운데, 10살 미만 어린이가 처음으로 숨졌다.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당국은 기저 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첫 의심 사례가 나왔다. 지난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부부 등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늘 외부 전문가 회의를 열어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 알약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 ■미국은 이번 주부터 남아프리가공화국을 비롯한 8개국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대국민연설을 통해 과도한 불안을 자제시키는 동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개인의 방역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 ■남아공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세계적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아공 감염사례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지난달 24일 이전에 이미 네덜란드에서 오미크론이 존재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 ■상륙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던 오미크론 변이가 일본에서도 확인됐다. 나미비아 외교관인 30대 남성은 지난 28일 나리타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오미크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겨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취소됐다. 중국 정부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늦은 밤 인적이 드문 도로에 4살 딸을 버리고 도망갔던 30대 어머니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다 가까워졌고 함께 아이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주요국이 국경 폐쇄에 나서면서 기지개를 켜는 듯했던 여행업계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최근 유럽여행 패키지 상품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군 출신 우주항공 전문가 30대 워킹맘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 외부 영입인사 1호인데, 청년과 여성층을 고려했다.

​ ■민주당이 오늘 선대위 쇄신을 위해 2030 세대가 합류하는 2차 외부 인사 영입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청 순회 마지막 날인 오늘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모든 일정을 돌연 취소하고 사실상 잠적했다. 이른바 '패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윤석열 대선후보 측은 계속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다.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가려진다.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25억 원을 수수한 혐의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지 한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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