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요점뉴스] 허위 매물 중개사 과태료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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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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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허위 매물을 내놓은 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을 넘어 북미 대륙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국회는 현행 9억원인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12억원으로 올리는 개정안을 처리했다.
■내년에는 카카오 기프티콘 상품이 매장에 없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환불 요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혼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보안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1인 임차 가구는 도어카메라와 긴급출동서비스 등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서 규제가 강화된다. 거래가 끝난 매물 광고를 삭제하지 않고 방치한 공인중개사에게는 최대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속위원회를 열어 1가구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현행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다. 젊은 층의 관심이 큰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를 2023년 1월로 미루는 법안도 함께 처리됐다.
■일상 회복을 현 상황에서 멈춘 정부는 앞으로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백신 추가 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을 넘어 북미 대륙 등 사실상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WHO는 돌연변이가 많은 변이라 백신의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위험을 거듭 경고했다.
■대통령 선거가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호남에서 지지를 호소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가동과 함께 첫 지역일정으로 충청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중부시대'를 약속했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다시 압수수색 했다.
■7살 아이가 과외 선생님에게 상습적으로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 '엄마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에 아이는 수개월 동안 학대 사실을 숨겼다.
■주식 리딩방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 2명 중 1명은 손실을 보거나 사기를 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주식 리딩방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피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절반은 리딩방의 지시를 따랐다가 투자금을 잃는 것으로 파악됐다.
■ 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 5살 정도 지능을 가진 AI 가람이 1, 2를 8주간 학습시키며 대화법 변화를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엄마가 인사를 하자 가람이 1은 반갑다고 말하는 반면 가람이 2는 뭐가 반갑냐며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우리 기업 문화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연공서열을 삼성전자가 없애기로 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하는 새 인사제도를 발표했다. '뉴삼성'을 향한 이재용 부회장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한국 드라마 '지옥'이 일주일째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돼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른 '지옥'은 다음 날 미국 애니메이션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금세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해 지금껏 유지하고 있다.
■ PCR 검사기법은 그 표적 유전자를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오미크론을 검출 할 수 있는 ‘스파이크단백질’(S)을 표적으로 하는 제품은 26종 중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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