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일 수요일 요점뉴스]서울시 4무 안심금융 인기

최유나 승인 2021.11.03 10:28 의견 0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5살 소율이가 장기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4무(無) 안심 금융'이 인기 폭발이다. 3천억원 한도다.

■2년 전 키즈카페에 갔다가 물에 빠져 최근 뇌사 판정을 받은 5살 여자 아이 소율이가 환자 3명에게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다. 장기를 이식 받은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지난해 뇌사 판정 후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모두 400여 명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5백만 명을 넘었다. 국내에서는 하루 새 16명이 숨졌다. 대부분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다.

​ ■'위드 코로나' 4개월차 영국에서는 중증이 아니면 모두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사실상 재택치료는 방치 수준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확진자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오수 회장이 조사를 받았다. 자금을 댄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총장 배우자, 김건희 씨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탑재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만2천 대를 리콜 중이다.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방 충돌 경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긴급 제동장치가 갑자기 활성화하는 등 주행 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미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잇달아 접촉했다. 어제 최태원 회장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만나 2030년까지 미국에 520억 달러, 우리 돈 6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거의 10년 만에 3%를 넘어섰다. 기름값과 달걀 같은 식재료값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물가 상승 요인들이 많아 앞으로가 더 걱정. 전 세계적 원자재와 부품 부족 현상에다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 외부 위협 요인까지 적지 않아 물가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지난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숨진 환자의 비율이 나머지 지역보다 1.7배 더 높았다.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코로나19 대응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미흡했다.

​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4무(無) 안심 금융'을 통해서 3천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를 의미하는 '4무 안심 금융'이다. 최대 1억 원이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동안은 무이자다. 2년차부터 4년간은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한다.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1577-6119로 신청하면 된다.

​ ■우체국의 '우편물 주거 이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전에 살던 집으로 온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새로 이사 간 곳으로 배달해준다. 동일 권역이라면 석 달 동안 이용 요금은 무료다. 무료 기간 이후에는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그 안에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부24, 우체국 창구, 인터넷 우체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 비용도 아끼고, 좀 더 간편하게 김장을 하려고 생 배추 대신 절임 배추 사는 분도 많을 텐데요. 사전 예약하면 최대 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유통 업체들이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 ■정부가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지만, 아직은 기름값이 여전히 비싸다. 오는 12일부터 가격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형차에 기름을 가득 채운다고 하면 지금보다 1만 원 정도 아낄 수 있다.

​ ■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경미한 발열, 기침, 콧물을 유발하고 소아의 경우 컹컹 짖는 듯한 기침이 특징인 크루프를 일으킨다. 또, 따로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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