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기업](4)CJ제일제당,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

업계 최초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협력 기업을 위한 동반 성장 제도 운영

최유나 승인 2021.09.21 06:15 의견 0
CJ제일제당은 상생 브랜드 '즐거운동행'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동반자에 대한 우리의 약속!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갑니다. 우리는 협력사와 공정하게 거래하여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자들과의 상생을 강조한 윤리행동강령이다. 고객만족, 주주가치 극대화, 임직원 만족을 추구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행동강령을 통해서 임직원들의 결정과 행동이 올바른지 판단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결과, 식품업계 중 최초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전알림 시스템’ 구축···협력 기업과 관계 공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 측면에서는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분쟁조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물량과 납기 등을 사전 공유하는 ‘사전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협력 기업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력 기업을 위한 동반 성장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에만 약 17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시중 은행과 연계한 상생펀드도 518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도 지원 규모를 확대해 협력 기업의 핵심인력 유치와 임금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협력 기업의 제조역량 향상 지원

CJ제일제당이 축적한 식품 기술과 노하우 전수,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현장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업의 전반적인 제조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이후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판매 확대와 홍보 지원을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도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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