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두툼한 식감 살린 ‘Chefood 등심 통돈까스’ 출시

김천공장 신규?HMR?라인 활용한 첫 간편식 신제품

최유나 승인 2021.08.23 16:03 의견 0
롯데푸드㈜는 두툼한 통 등심으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Chefood 등심 통돈까스’를 출시했다.[사진=롯데푸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롯데푸드가 김천공장 신규 HMR 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을 선보였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23일 두툼한 통 등심으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Chefood 등심 통돈까스’를 출시했다.

‘Chefood(쉐푸드) 등심 통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두툼한 스타일의 돈까스 간편식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 통 등심에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혀 약 2cm의 두툼한 두께로 입 안을 꽉 채우는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증축 완공된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신규 HMR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이다. 김천공장에서 먼저 생산되고 있던 만두, 튀김 등 제품들은 외주 공장에서 생산되던 제품들을 자체 생산으로 변경해 리뉴얼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통돈까스 생산을 시작으로 김천공장에서 수제 스타일로 품질을 높인 간편식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hefood 등심 통돈까스는 제품의 식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최신 제조설비를 통해 기존 돈까스 제품보다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진공 저온 숙성한 통등심을 수제 돈까스를 만들 때처럼 여러 번 치대고 미트해머(meat hammer)로 골고루 두드리는 공정을 구현, 두툼한 돈까스의 두께를 살리면서도 부드러움 가득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고올레산 대두유로 튀겨내어 더욱 고소한 향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세계 프리미엄 유지 제조부문 선두주자인 번기(BUNGE)사와 롯데푸드가 공동개발한 식용유지다. 올레산 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우수하며 더욱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 또한 환경을 생각했다. 냉동 간편식 포장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녹색인증 받은 인쇄법을 도입한 포장재로 보관도 편리하게 낱개 포장했다. 마무리 포장은 종이 케이스를 사용해 재활용이 한층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Chefood 등심 통돈까스는 롯데푸드의 40년 육가공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자 올해 증축 완공한 김천공장 최신 HMR 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이라며 “두툼하고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전문점에서 즐기던 돈까스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김천공장의 증축과 HMR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롯데푸드 HMR 매출액은 지난해 2031억원에서 올해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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