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플러스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스테이지파이브와 제휴해 공동 이벤트 진행

최유나 승인 2021.07.29 12:38 의견 0
신한금융그룹은 카카오 계열의 가상이동통신망(MVNO) 사업자인 스테이지파이브와 제휴를 통해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을 28일 출시했다.[사진=신한금융그룹]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신한플러스 내 모바일 플러스를 통해 신한금융의 멤버십 혜택과 초저가 요금제 등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카카오 계열의 가상이동통신망(MVNO, 알뜰폰) 사업자인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와 제휴를 통해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플러스 요금제 4종은 ▲신한플러스 5G 무제한▲신한플러스 LTE 무제한▲신한헤이영 LTE 완전자유▲신한헤이영 LTE 통화맘껏 요금제이다.

음성통화·문자 무제한을 기반으로 MZ세대인 신한헤이영 고객과 신한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금융 원신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 신규 오픈한 모바일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6개월간 최대 5천원 요금 할인을 통해 신한플러스 5G 무제한 요금을 월 3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50GB 데이터 증정, 매월 1만 카카오 쇼핑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모바일플러스 오픈 및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입 선착순 3천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 및 라이언 무선 충전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또는 신한카드로 신한플러스 요금제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모바일+ 부스터에 응모한 고객에게 12개월간 멤버십 점수 400점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모빌리티 산업과의 협업 등 그 동안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 신한플러스가 이번 통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통신 요금제 판매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 중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금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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