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재단, 착한 걷기 프로젝트 기금 500만원 백혈병 환아 지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재발 환아 등에 지원

최유나 승인 2021.06.24 13:2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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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지난 22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부터 조혈모세포 이식 환아 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왼쪽부터) 장대창 푸르덴셜생명 생명나눔사업단장,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사진=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세포 이식 환아 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협회)에 기부했다.

지난 2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을 비롯해 장대창 푸르덴셜사회공헌위원회 생명나눔사업단장, 김동욱 푸르덴셜사회공헌위원회 봉사분과위원장, 조미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착한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모여진 기부금 500만원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저소득층 이식환자 등 총 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 걷기 프로젝트’는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 위한 조직적합성항원형 일치 확률인 2만분의 1과 매년 발생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필요 환자 5000여 명에 착안해 1억 걸음 걷기 달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 10일부터 진행된 이 캠페인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목표 걸음의 107%인 1억798만3878걸음을 달성했다.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은 “소아암은 80% 이상의 완치 확률을 보이고 있으나 치료비와 부대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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