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면’, 출시 1년 만에 500만 개 판매 돌파

충북 음성 두부공장에 자체 생산라인 증설

최유나 승인 2021.06.04 15:33 의견 0
출시 1년 만에 5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풀무원 '두부면' 2종[사진=풀무원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MZ세대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았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4일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밀가루 면을 대체한 신개념 제품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5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부면’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밀가루 면을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대체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MZ세대 등 소비자들에게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판매 목표량을 2배 이상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부터 생산 라인을 증설 운영하기 위해 충북 음성 두부공장에도 두부면 설비를 들이고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풀무원은 라인 증설로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두부면 시장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과 ‘두부면KIT’ 두 종류의 두부면 요리 제품을 앞세워 이 시장을 계속해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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