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36년 전통 한식브랜드 ‘양반’ 메가 브랜드로 리브랜딩

죽, 김, 김치, 국탕찌개에 디저트와 음료까지 한식 전반 확장
신제품 출시, 디자인 리뉴얼 등 다양한 리브랜딩 활동 전개

차석록 승인 2021.05.10 09:26 의견 0

동원F&B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이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 동원F&B는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한 신규 브랜드 CF를 10일 공개했다.[사진=동원F&B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36년 전통의 양반 브랜드 가치를 메가 브랜드로 다시 정립한다."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이 리브랜딩을 통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

10일 동원F&B는 ‘양반’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존 김, 죽, 국탕찌개, 김치를 비롯해 즉석밥, 전통음료, 적전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양반’ 브랜드를 한식 HMR을 대표하는 메가브랜드로 육성해나간다고 밝혔다.

‘양반’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일상풍류식’이다. 믿을 수 있는 전통방식으로 맛있게 만든 한식 HMR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인 맛과 품격은 물론 HMR의 핵심인 간편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신제품 출시와 제품 디자인 리뉴얼을 비롯해 신규 CF 론칭, 브랜드 웹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개설, 콜라보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원F&B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이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사진=동원F&B 제공]

▶36년 전통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은 1986년 탄생한 이후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까지 더한 36년 전통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다.

‘양반’의 다양한 제품을 상황과 취향에 따라 조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대로 된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낼 수 있다. 주식인 밥과 죽을 비롯해 김, 김치, 국탕찌개, 만두, 장조림 등 다양한 부식을 갖추고, 디저트로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음료와 김부각까지 곁들이면 부족함이 없다.

SNS 마케팅도 강화한다. 동원F&B는 ‘양반’ 브랜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MZ 세대 소비자들과 소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업계와 콜라보 마케팅도 진행한다. 동원F&B는 전주한옥마을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양반 제품을 구성품으로 담고 한옥마을 풍경을 패키지 디자인에 삽입한 ‘양반 일상풍류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양반’의 프리미엄 한식 HMR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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