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매칭그랜트기금으로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핑크박스

차민수 승인 2021.04.30 15:13 의견 0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한정호 상무(왼쪽)와 대한적십자사 홍성조 남부적십자봉사관장이 지난 29일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핑크 박스’ 후원식을 가졌다[사진=롯데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취약계층 10대 여성청소년을 후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관악구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으로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핑크 박스 후원을 지속해 나가게 됐다"면서,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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