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 해양 생태계 보호와 도심 정화활동 적극 지원"

환경재단 주관하는 ‘2021?지구쓰담 캠페인’ 참여

차석록 승인 2021.03.17 09:51 의견 0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이 해양과 도심 정화활동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2021 지구쓰담 캠페인’에 동참한다.[포스터=한국코카콜라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해양 생태계 보호와 도심 정화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이 해양과 도심 정화활동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2021 지구쓰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환경재단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에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를 지원, 해양 및 습지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쓰레기 발생에 대한 인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진행된다.

환경재단은 해양 및 도심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단체 총 16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해 환경 정화 및 쓰레기 저감 활동 등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카-콜라는 이가운데 해양 보호 단체 9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며 날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와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도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선보이며 미래의 그린리더들을 배출해왔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인천 영종도 갯벌을 시작으로, 세종 장남평야, 대구 달성습지, 안산 갈대습지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에 따라 습지 생태계를 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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