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5.9%는 올해 목표 1위가 '이직'이라고 답했다. [자료=사람인/그래픽=전채리기자]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직장인들의 새해 목표 1위는 '이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공개한 '2021년 새해 소망'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새해 목표 1위가 '이직'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봉인상', '재테크 성공', '건강', '내집 마련'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2%)은 해당 새해 소망을 지난해에도 목표로 했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노력할 여력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업무로 인해 여유가 없어서' 등이 뒤따랐다.

이와 함께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재직중인 회사', '쥐꼬리만한 월급', '군살', 빛, 대출' 등을 버리고 싶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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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 전채리 cherryj@nanumy.co.kr 전채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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