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직장인 10명 중 7명 "AI가 내 업무 대신할 수 있다"

전채리 승인 2020.10.22 16:32 의견 0
직장인 10명 중 7명은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료=인크루트,알바콜/그래픽=전채리기자]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AI(인공지능)가 자신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비대면 알바면접 알바콜이 공동으로 진행한 'AI와 일자리 인식조사'에서 직장인 67.9%는 'AI가 본인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답했다. '대신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2.1%에 그쳤다.

AI가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인간보다 일처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가 40.9%로 가장 많았다. '업무 정확성이 뛰어날 것 같아서', '노동시간에 상관없이 일하기 때문에'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직장인들이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느끼는 업종은 '운송·운수업'이었다. 반면 아직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직종은 '의료·간호·보건·의약'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설문조사 응답자 782명 중 직장인 61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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