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별내·의정부휴게소 푸드코트 리뉴얼

전채리 승인 2021.01.07 08:37 의견 0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서울방면)' 푸드코트 전경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포천방향)’, ‘의정부휴게소(서울방향)’의 입점 브랜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입점한 브랜드는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표 한식 전문점 ‘풍경마루’, 짬뽕 전문점 ‘명가짬뽕’, 분식 전문점 ‘테디분식’, 돈가스 & 우동 전문점 ‘돈우동’이다.

‘풍경마루’는 ‘가마솥장터국밥(9,000원)’ 등 8종, ‘명가짬뽕’은 ‘명가짬뽕(7,500원)’ 등 5종, ‘돈우동’은 ‘왕돈가스(11,000원)’ 등 8종, ‘테디분식’은 김밥과 라면 등 간편 음식을 제공한다.

별내, 의정부휴게소 대표메뉴 '궁중 불고기 비빔밥'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유럽풍 스트리트&마켓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한식·중식 등 전문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확장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푸드코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라면 3종을 매일 60명씩 선착순 증정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지역을 이어주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 의정부휴게소가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게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의정부휴게소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2017년 7월 오픈한 고속도로 휴게소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지열 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휴게소 전력 소비량 중 약 20~3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고 휴게소 식음 매장도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해 인덕션을 사용해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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