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건설 플랫폼 ‘엘로세움’ 선보여··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 인정

차민수 승인 2020.12.03 16:53 의견 0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보행교 현장에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드론을 활용해 생성한 3D모델을 융합한 롯데건설의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이미지[롯데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1]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이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 ‘엘로세움(ellosseum)’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설관리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공VE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적 대안을 도출해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지털 문서관리 등의 기술이 융합됐다.

이를 통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및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0’스마트 건설 안전분야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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