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멕시카나와 콜라보..치킨맛 '미니짱구' 2종 출시

이색 콜라보로 젊은 소비자층 겨냥

전채리 승인 2020.11.18 14:52 의견 0
삼양식품과 치킨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협업해 출시한 '미니짱구' 2종 [사진=삼양식품]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삼양식품이 치킨맛 '미니짱구' 2종을 출시했다.

18일 삼양식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해 후라이드치킨맛과 양념치킨맛 '미니짱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짱구'는 1973년에 출시된 삼양식품의 장수 스낵 '오리지널 짱구'의 크기와 중량을 줄이고 멕시카나 치킨맛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바삭해진 '미니짱구'는 멕시카나의 후라이드치킨 파우더와 양념치킨 소스를 더해 실제 치킨의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미니짱구'는 오리지널 짱구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에 치킨을 배달하는 짱구 캐릭터를 넣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여기에 패키지를 가늘고 길게 만들어 한 손으로 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니짱구 2종은 다양한 맛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멕시카나는 다음달 1일부터 멕시카나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치킨별 동일한 맛의 '미니짱구'를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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