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현금기부를 알고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부가 이루어지는 것들도 있다.물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기부 방법을 알아본다[편집자주]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꼭 현금이나 부동산 같은 현물을 기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소하지만 모이면 큰 기부방법이 바로 포인트 기부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등을 쓰면 개인에게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최근에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다.

▶SK텔레콤 포인트 기부

'티투게더'. SK텔레콤의 사회공헌 사이트다. 이곳에는 후원하고 싶은 사례에 레인보우 포인트(SK텔레콤이 특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매월 적립하는 포인트),OK캐쉬백(SK플래닛에서 운영되는 마일리지 서비스) 같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이런 포인트들은 사용되지 않고 적립만 되어 있다가 유효기간이 지나버려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기부

신한카드는 아름인(人)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가 있다. 신한 아름다운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아름 포인트와 일반 신한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My 신한포인트', 'LOVE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처는 아름인 홈페이지에서 아동이나 청소년, 장애인 등 카테고리 별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물론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CJ ONE 포인트기부

CJ ONE 포인트는 CJ ONE 제휴 브랜드를 이용할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이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 금액에다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CJ그룹의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2배로 기부한다. 매칭그랜트기부다.

도너스캠프에 가입하고 CJ ONE 회원 연동이 되어 있다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나눔경제뉴스 대표기자 차석록입니다. 좋은 기사를 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베풀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을 조명하겠습니다.파이낸셜뉴스 등 그동안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을 젊은 후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충암중, 명지고, 그리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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