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간 중심 모빌리티 비전 전달"

CNNIC과 크로스 플랫폼 캠페인 파트너십 체결

차석록 승인 2020.10.26 13:46 의견 0
현대자동차가 인간 중심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몰입감 있고 영감적인 스토리로 구성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사진=CNN 인터내셔널커머셜]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간 중심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몰입감 있고 영감적인 스토리로 구성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6일 CNN 인터내셔널커머셜(CNNIC)과 함께 혁신이 미래의 삶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탐색하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는다.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CNN은 창의적인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스폰서십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CNNIC은 최신 데이터 기술과 타겟팅 기법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핵심 소비자층인 전기차 소유주 및 자녀를 둔 젊은 부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CNN이 선보이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CNN 인터내셔널커머셜의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크리에이트’가 제작한다. 크리에이트는 총 세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호기심과 탐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개개인의 여정을 보여주고 혁신을 통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전기차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특집 프로그램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Saved by the Future)’와 ‘타임 트랜스폼드’의 제작을 독점 후원한다. CNN 인터내셔널 채널과 디지털 및 소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는 이 시리즈에서는 향후 10년간 도시, 경제, 사회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송과 모빌리티 혁신을 살펴본다.

자동차 프로그램 진행으로 유명한 니키 쉴즈가 진행하는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다. 아울러 ‘타임 트랜스폼드’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지능형 디자인, 비즈니스, 도시계획 부문에서 저명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대자동차 조원홍 고격경험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점에서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과의 협업은 현대차에게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