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외계층 아동 위해 지역아동센터 16곳 환경개선

위생시설 개보수와 방염도배 등 소외계층 아동 위한 봉사

전채리 승인 2020.09.24 10:22 의견 0
포스코건설이 진행 중인 인천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활동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24일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노후된 화장실과 부엌 등 위생시설을 수리할 예정이다. 또 화재예방을 위해 방염 벽지도 도배한다.

포스코건설은 37개 결연지역아동센터에서신청 접수를 받아 개선이 시급한 순서에 따라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8일에 진행한 인천 남동구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 유은주 센터장은 “시설이 노후되어 누수 등으로 아이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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