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보등과 함께 혁신기업 글로벌 금융 지원

본투글로벌센터, 기술보증기금 등과 3자간 MOU 체결
금융 지원및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비금융지원도 제공

최유나 승인 2020.08.14 09:45 의견 0
본투글로벌센터,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이 13일 혁신기업의 글로벌진출을 돕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김영춘 기보 상임이사, 우리은행 서동립 부행장[사진=본투글로벌센터]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우리은행이 혁신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술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 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춘 기보 상임이사, 우리은행 서동립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기술기업으로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해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수반되는 금융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주목적으로 하는 금융 지원은 물론 각종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의 비 금융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본투글로벌센터가 선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을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하면 기보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해 보증하고 이후 우리은행이 기업에서 부담하는 보증료를 지원하는 형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기보와 우리은행 추천 기업에 대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등의 경영 컨설팅은 물론 현지 시장 검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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