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아·태지역 소비성장 수혜종목 투자 펀드 출시
일본 제외한 아·태지역 소비성장 수혜종목 대상
중국·인도,경제성장률·젊은 인구 비중 높아 소득·소비 빠르게 증가
전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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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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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소비성장 수혜종목에 선별투자하는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를 출시했다.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KB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아·태지역 경제는 소득과 소비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핵심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경제성장률이 높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소득 및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ECD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세를 바탕으로 2050년 아·태지역 중산층 소비 비중이 전 세계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KB자산운용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소비성장 수혜종목에 선별투자하는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는 농산물과 음식료품과 같은 단순 소비재 외에 IT, 헬스케어, 부동산 등 소비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광범위 한 업종에 투자하고 아·태지역의 매출비중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에도 투자하는 펀드다.
섹터별 투자비중을 살펴보면 △경기소비재 37.9%, △필수소비재16.9%, △금융13.2%, △IT 11.8%로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 비중이 50%이상이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박인호 상무는 “아·태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소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소비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 경험과 다양한 외부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우량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을 통해 판매되는 이 펀드는 외화자산에 대한 환헤지 전략은 수행하지 않는다.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27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과 C-E형(연보수 1.42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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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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