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26만명 몰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극대화한 설계
성수동 신흥고급지역의 중심 전망

차현경 승인 2020.05.22 16:12 의견 0
분양시장 역사상 사상최대인 청약자 26만명이 몰린 서울 성동구 한강변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사진=대림산업 제공]


  [나눔경제뉴스=차현경기자] "자동차를 타고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나다보면 눈에 확띄는 아파트가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분양시장 역사상 사상 최대인 청약자 26만명이 몰린 서울 성동구 한강변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가 어떤 아파트인지 투자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궁금해 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했다.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아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회사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한국판 센트럴파크 성수동 중심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준공되면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비롯해 이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에는 예술가들 또한 속속 입주하며 소호거리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업무, 문화, 예술, 주거, 자연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을 낀 미국 뉴욕의 맨해튼 주상복합타운을 연상시킨다"면서 "성수동은 서울시가 2003년 1월 서울숲 개발계획을 발표한 후 뚝섬지구개발,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인근 준공업지역에 지속적으로 첨단업무시설이 들어서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크로 모든 것 담은 특화 설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조망권을 확보했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로 각 층별 입주민들이 경험할 차별화된 경관이 기대된다. 대림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여기에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의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 고려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도록 배치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대림이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최초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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