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16일 한국은행이 임시 금통위를 개최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 인하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눔경제뉴스=이종일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기준금리 1% 인하 결정에 대한 대응으로 16일 임시 금통위를 개최하여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 인하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안타 정원일 이코노미스트는 17일 "한은의 기준금리 전격 인하는 현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의 완화와 함께 경제심리의 위축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원일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0%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진입한 만큼 재정정책과의 공조 효과를 지켜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동산정책과의 공조에 있어서 일정 수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0.5% 인하 단행은 상당히 과감한 정책대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영업자의 경기상황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을 감안한 결정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하여 실물경기 방어에 일정 수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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