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액션스타 '견자단', 코로나 대응에 100만홍콩달러 쾌척

전채리 승인 2020.02.21 10:35 의견 0
홍콩배우 견자단 [사진=견자단 공식 인스타그램]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홍콩배우 견자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견자단은 중국 우한시 자선 총회를 통해 기부금 100만홍콩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5500만원을 전달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견자단은 신종 코로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견자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우한 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견자단은 성룡과 이연걸의 계보를 잇는 액션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엽문’으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는 무협드라마 ‘정무문’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올해는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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