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열매는 8월 5일 공항철도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인천 사랑의열매 이범열 모금사업 팀장, 박용훈 사무처장, 공항철도 이창환 미래사업단장, 김무원 홍보팀장, 문은주 대리.[사진=사랑의 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공항철도(사장 박대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전국 650호, 인천지역 60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지난 5일 인천 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공항철도 이창환 미래사업단장, 인천 사랑의열매 박용훈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공항철도는 2010년부터 꾸준히 인천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긴급 생계비·의료비·교육비 지원은 물론, 식료품 및 상품권 제공, 치매안심키트·태블릿PC·노트북 지원, 에어컨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공항철도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2010년부터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인천 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결과, 이렇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사랑의열매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 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항철도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많은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공항철도처럼, 사랑의열매도 더 많은 이웃에 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 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 (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구분된다.

한편, 보다 유연한 기부 참여 환경을 위해 7월 1일부로 약정 기준이 ‘3년이내 1 억 원’에서 ‘5년이내 1억원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