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에서 총 3만 7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6834가구 분양을 앞둬 가장 많다. ▲부산 (3277가구) ▲충북 (2,351가구) ▲인천 (1,994가구) ▲강원 (1714가구) ▲경남 (1428가구) ▲충남 (1222가구) ▲울산 (816가구) ▲전북 (728가구) ▲서울 (351가구) 순이다.[사진=나눔경제뉴스DB]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8월 올해 들어서 월 기준 최대 분양이 나올 전망이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2만 가구 가까이 분양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총 3만 715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달(1만 6974가구)은 물론 2023년 8월(2만 2113가구)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7월 분양한 2만 7534가구와 비교해도 10%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6834가구 분양을 앞둬 가장 많다. ▲부산 (3,277가구) ▲충북 (2,351가구) ▲인천 (1,994가구) ▲강원 (1714가구) ▲경남 (1,428가구) ▲충남 (1,222가구) ▲울산 (816가구) ▲전북 (728가구) ▲서울 (351가구) 순이다.
계룡건설은 8월 인천 서구 마전동 398-2번지 일대(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 64㎡ 중심의 실속형 타입부터 중형 타입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도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들어선다.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 브랜드가 적용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총 1,595가구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1355가구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주변에서는 GS건설의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우미건설은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 규제의 영향은 적은 지역의 분양단지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