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7월 24일 아주대학교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왼쪽 첫번째),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오른쪽 첫번째).[사진=GC녹십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바이오헬스 분야 핵심 역량 갖춘 우수 인재 양성"
GC녹십자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됐다.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이 분자진단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아주대와 지난 2024년 1월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아주대 학생들의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며, “GC녹십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노트 경진대회를 포함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GC녹십자와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교육의 모범적인 사례” 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석·박사급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