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7월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사진=호반그룹]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당진은 우리 그룹의 핵심 생산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곧 우리 공동의 과제라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충남 당진시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총 5억 2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