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사랑나눔봉사단'이 이리중앙교회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 사랑 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왼쪽부터)부송종합사회복지관 고재일 관장, 익산시 복지국 나은 정 국장,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사진=하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하림이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첫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맛데이’ 프로그램은 하림이 지역사회에 기여를 위해 꾸준히 이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이리중앙교회에서 열린 행 사에는 ‘하림사랑나눔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 명과 익산시청 직원 10여 명, 부송종합사회 복지관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익산시 차상위계층 이웃 450여 명을 초청, 삼계탕과 용가리치킨, 닭다리후라이드 등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하림e닭한마리삼계탕’은 행사 당일 아침 공장에서 직접 제조해 가장 맛있는 상태로 현장에 전달되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든든한 삼계탕을 대접해 주니 덕분에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