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냉감 의류 ‘시원서커’ 시리즈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율 70%를 돌파했다.[사진=K2]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냉감 의류 ‘시원서커’ 시리즈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율 70%를 돌파했다.
3일 K2에 따르면 ‘시원서커’는 청량한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해 길어진 여름과 습한 날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남성용 ‘시원서커 아이스 와플 폴로’는 출시 직후 2만 장 이상 판매됐다. 판매율이 90%에 육박해 일부 인기 색상은 품절을 앞두고 있다. 여성용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율 70%를 기록했다.
K2는 이번 판매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냉감 기능성과 더불어 폴로, 셔츠 등 상의와 슬랙스, 버뮤다 팬츠 등 다양한 하의 스타일로 출퇴근, 휴가, 일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디자인을 꼽았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시원서커 시리즈는 점점 더 길어지고 더워지는 여름에 대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냉감 아이템”이라며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복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2는 시원서커 외에도 여름철 냉감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기능성 냉감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얼음실’로 불리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코드텐(CODE10)’ 시리즈, 열 흡수 소재와 속건성 원단을 결합한 ‘오싹(OSSAK)’ 시리즈 등 기존 대표 냉감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