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에 직접 참여하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의 첫번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포스터=한국코카콜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올바른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
한국 코카-콜라는 3일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의 첫번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6에는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해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GS리테일 등 총 8개 기업 및 기관이 파트너로 함께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을 실천하며,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모델인 보틀투보틀은 생산, 사용, 재활용,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통해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순환경제 방식이다.
보틀투보틀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테마로 돌아온 원더플 시즌6는 오는 7월 14일까지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친구, 가족,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다. 총 1,000팀이 선정된다. 첫번째 신청에 이은 2회차 신청은 8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1회차 ‘모두의 챌린지’는 원더플 캠페인 공식 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을 비롯하여 이마트, SSG닷컴 블랙야크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되며, 참여자는 45일 동안 박스에 기재된 안내를 따라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뒤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회수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파트너사인 ㈜비와이엔블랙야크가 폐나일론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우산 텐트’와 ‘코카-콜라 제로 500ml’ 등 특별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이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좋아하는 음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즐기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또 하나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을 시작한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총 다섯 번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금까지 약 15만 5천여 명의 소비자들과 함께 약 91t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