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6월 14일 바다, 브라이언, 유진과 함께 미얀마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그린하트 바자회’를 연다.(왼쪽부터) 바다·브라이언·유진.[사진=유니세프]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오는 14일 바다, 브라이언, 유진과 함께 미얀마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그린하트 바자회’를 연다.

그린하트 바자회는 스타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바자회 기획부터 기부 물품 모집까지 전 과정이 스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에는 바다, 유진과 함께 새롭게 브라이언이 합류해 뜻을 더했다.

바자회는 14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서울 성동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유진, 브라이언 등의 스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2012년 첫 회부터 바자회를 전개해 온 바다는 “동료 연예인과 팬분들, 동참 기업과 현장 참여자분들 덕분에 ‘그린하트 바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매년 넉넉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바자회가 미얀마 지진 피해 어린이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현주 컬렉션 ▲S&D 스튜디오 ▲누티아 ▲다올풍샵 등 도 물품을 기부하며 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활동에 항상 큰 힘을 보태 주시는 바다와 유진, 새롭게 동참해 주신 브라이언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