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5월28일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왼쪽두번째부터)심기천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8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과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인천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의 하나은행에 설치된 모금함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로 추가 기부해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기천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어린이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세프가 함께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십시일반 사랑은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뜻을 더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