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이 5월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플랜비가든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분 매개 식물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호섭 대표이사가 수분 매개 식물 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시의 숨을 틔우다”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플랜비가든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분 매개 식물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공간 마련과 지역 공원 녹지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평균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단순한 탄소 저감 활동을 넘어 도시 생물 다양성 증진이라는 실질적 가치 창출에 집중했다.
행사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가드너와 함께 꽃가루 매개자(벌, 나비 등)와 작은 새들을 위한 식물을 직접 심으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비밀(Bee-meal)-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꽃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도심 공원의 종다양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쳤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원 내 녹지 질을 높이고, 도시 공원의 지속 가능성을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환경과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올해부터 임직원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투게더, 위 그로우(TOGETHER, WE GROW)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부한 물품 총 1,676건으로 단독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순환형 ESG 활동에 동참하며 실질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