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쌤페스타에서 주문액이 22%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주문액은 56% 증가해 전체 주문액 상승을 이끌었다.[사진=한샘]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쌤페스타, 기록 대폭 돌파하며 흥행 이어가"

㈜한샘(대표 김유진)은 11일 상반기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흥행하며 홈 인테리어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문액, 오프라인 주문액, 일 최고 주문액, 일 평균 방문자 수 신기록

한샘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쌤페스타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작년 하반기 쌤페스타와 대비해 주문액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쌤페스타 중 가장 많은 주문액이다.

이 중 오프라인 주문액이 56% 증가해 전체 주문액 상승을 이끌었다.

이사와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와중에, 따뜻해진 날씨로 ‘몰캉스(쇼핑몰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나선 고객들의 발걸음이 매장으로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 최고 주문액인 26.6억원을 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를 고민하던 고객들이 상반기 최대 할인 기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지막 날 대거 결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일 평균 방문자 수와 이벤트 참여율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직전 행사 대비 20% 증가하며 쌤페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더불어 쌤페스타 쿠폰팩을 다운로드한 고객은 직전 행사 대비 58%, 첫 구매 고객에게 리빙데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웰컴딜’ 참가 고객 역시 64% 증가해 고객 참여율 역시 높아졌다.

▶인테리어 상품, ‘부엌’ 가장 인기…시즌 PICK 꼽힌 ’창호’도 주목

쌤페스타 기간 동안 인테리어 상품 구매를 위한 상담 신청 건수는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모두 확대됐다. 직전 행사 대비 온라인에서 37%, 오프라인 매장에서 10% 증가하며 온라인 상담 신청 증가가 두드러졌다.

인기 상품은 ▲유로 700 그레이스 ▲밀란 퓨어화이트 ▲유로 500 페이지 등 키친 상품이다. 유로 키친 시리즈는 오랜 시간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한국식 키친을 연구한 한샘의 대표 상품이다.

봄철 미세먼지와 환절기 기온 변화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즌 PICK’ 상품으로 선정된 창호 역시 계약액이 직전 행사 대비 17%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가구 상품, ‘샘키즈 수납장’ 부동의 1위

가구 분야에서는 키즈·학생 가구의 인기가 눈에 띄었다. 가구 상품 중 계약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샘키즈 수납장’ 이다.

샘키즈 수납장은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부피가 큰 옷이나 장난감 등도 깔끔하고 간편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조이, 티오 등 학생방 가구의 계약액도 직전 행사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상품인 조이는 지난 2012년 하반기 첫 출시 이후 2018년 ‘조이S’, 2022년 ‘조이S 2’로 리뉴얼되며 한샘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학생방 가구 라인이다.

티오는 지난 2019년 출시 후 뛰어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학생방 가구 라인이다.

한샘 담당자는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본원적 경쟁력을 이번 쌤페스타의 흥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쌤페스타가 홈 인테리어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확실히 각인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