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3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진교훈 강서구청장.[사진=강서구청]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14일 홈앤쇼핑(대표이사 문재수)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활용키로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홈앤쇼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홈앤쇼핑의 온라인 판매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잘 맞물려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