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푸빈현 떤킴초등학교에서 KB증권 ‘무지개교실’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들.[사진=KB증권]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베트남 떤킴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환영행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에서 ‘무지개숲’ 식재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돌봄과 상생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4개소를 포함한 총 37개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푸빈현 떤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 대한적십자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사업초기부터 긴밀한 논의를 거쳐 수도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산악 지역의 떤킴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학교는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다목적 강당과 노후화 된 교실을 보수하고, 프로젝터와 컴퓨터 등 IT 장비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및 체육 활동을 위한 배드민턴 채와 도서를 포함한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KB증권은 ‘무지개교실’ 사업뿐만 아니라 ‘무지개숲’ 식재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무지개숲’ 사업은 재난ᆞ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완화하고 어업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KB증권은 2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떤킴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환영행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에서 ‘무지개숲’ 식재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KB증권]
기부금 전달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와 베트남적십자사 부 띠 호아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성에 공감하며, 향후에도 재난 예방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의 미래와 재난 예방,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베트남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심과 농어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신용사회 조기 복기 지원, 도심 속 환경재생을 위한 ‘깨비증권 그린로드’ 사업 등이 있다. 국내외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