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2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킹 행사 ‘2025 ERT Member’s Day’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대한 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사랑의열매 서울지회 김재록 회장,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신기업가정신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다. 현재 175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킹 행사 ‘2025 ERT Member’s Day’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기업가정신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소멸, 저출산·고령화, 돌봄공백, 교육격차, 기후변화로 인한 재 해재난 증가 등 지역별로 안고 있는 사회문제의 유형과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ERT 멤버사들과 공동실천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새 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첫 협업사업으로 ‘충청권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공 동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의 실천과 사회공헌의 확대를 위해 긴 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