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롯데백, 제임스 서클링의 ‘미래 와인’ 전세계 최초 론칭

롯데마트, 대방어회 한 접시 2만 4960원 판매
타임빌라스 수원, 역대 최초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

최유나 승인 2024.11.29 07:56 의견 0

롯데백화점이 11월 29일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양조한 와인을 전 세계 최초로 론칭한다.[사진=롯대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쇼핑이 연말과 주말을 맞아 다양한 쇼핑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 제임스 서클링 ‘미래 와인’ 전세계 최초 론칭

롯데백화점이 29일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양조한 와인을 전 세계 최초로 론칭한다.

제임스 서클링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중 한 명이다.

세계적인 유명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수석 편집장으로 30년간 일하면서 약 25만 종의 와인을 시음 및 평가해 대중으로부터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생을 와인 평론가로 살아온 그가 직접 와인을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론칭한 와인은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2023 빈티지’로 뉴질랜드산 피노누아(Pinot Noir)품종의 레드 와인이다. 1988년 포도씨를 파종해 2023년 제임스 서클링과 그의 아내 마리 서클링이 함께 직접 포도를 수확해 양조한 최초의 와인이다.

와인 레이블의 ‘미래’는 그의 한국인 아내 마리 서클링의 영향을 받아 한국어로 지었다. ‘미래’의 라벨 디자인은 유명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타이틀 글씨 제작으로 유명한 서예가 강병인 작가가 참여했다.

제임스 서클링은 와인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시음회를 진행했다.

28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약 40명의 20~30대 와인 애호가를 초청해 페어링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제임스 서클링이 직접 디너 메뉴부터 페어링 와인 리스트까지 선정할 만큼 이번 한국 론칭 행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2023’ 와인은 오직 한국과 홍콩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와인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점 등 주요 6개 점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양현모 와인앤리커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와인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전문가 및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12월 4일까지 8kg이상 대방어만을 사용해 제작한 '제철 대방어회(3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NH농협, 삼성)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 4960원에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대방어회 한 접시를 2만 4960원 판매

롯데마트가 오는 12월 4일까지 8kg이상 대방어만을 사용해 제작한 '제철 대방어회(3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 4960원에 판매한다.

대방어회는 제타플렉스 잠실점, 의왕점, 월드컵점, 광복점 등 전국 80여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방어는 소방어(4kg이하),중방어(4~7kg이하)와 비교해 기름기가 더 많아 식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대방어를 선보이기 위해 올 여름 15톤(약 1500마리분)의 대방어를 대량으로 사전 계약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양식장과 직거래를 진행함으로써 최종 판매가를 더욱 낮췄다.

양승욱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은 대방어회를 올해에도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부터 사전 계약을 통해 준비 물량을 2배가량 늘린 대방어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이 2025년 1월 5일까지 1층의 센터홀과 2층의 출입구 광장 등 180평의 공간에 크리리스마스 장식 편집숍, 인기 먹거리 등 약 20개의 크리스마스 상점을 선보인다.[사진=타임빌라스 수원]


타임빌라스 수원, 역대 최초 '크리스마스 마켓' 연다!

'타임빌라스 수원'이 역대 최초로 대규모 정통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내년 1월 5일까지 1층의 센터홀과 2층의 출입구 광장 등 180평의 공간에 크리리스마스 장식 편집숍, 인기 먹거리 등 약 20개의 크리스마스 상점이 늘어선다.

특히 크리스마스 상점은 빈티지풍 목재형 외관에 화려한 원더풀 쇼타임 크리스마스 테마를 입혀, 실제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 마켓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요정인 똔뚜 캐릭터를 상점 곳곳에 연출 요소로 반영해 동화마을에 온 듯한 이색 경험도 제공한다.

6년 연속 블루 리본을 받은 베이커리 맛집 '롱브르378', 수원에서 바스크 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김성민 커피' 등 유명 먹거리 상점을 비롯해 대만의 수제 원목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빈티지 콘셉트 다양한 오너먼트를 판매하는 'TVS 더빌리지샵'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 상점들이 늘어선다.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리버헤드, 보난자커피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5천원 이용권을 증정하며, 이외에 점포 구매 고객 사은 및 마켓 방문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올해 첫 크리스마스 마켓을 시작으로, 연말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시환 타임빌라스 수원 점장은 "수원시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마켓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타임빌라스 수원만의 겨울 축제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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